오늘 저녁은 뭐 먹지? (오늘은 쭈꾸미 삼송신원점)

 

 

안녕하세요. T입니다.

 

아내랑 같이 마트에서 저녁거리를 장보고 오는 길에 아내가 같자기

"해물찜 먹고 싶다"

장도 보고 뭐 먹을지 메뉴도 정했는데 "갑자기???" 그냥 흘리듯이 말했지만 저것은 100%으로 먹고 싶다는 뜻입니다.

 

집에 도착한 후 냉장고 정리 끝내고 아내와 다시~ 신원동을 찾았습니다.

원래 가려고 한 노브랜드 앞 해물찜 가게가 있었지만

눈에 띄는 신장개업 가게가 보여서 같은 해물계열이라면서 찾은 가게입니다.

 

쭈꾸미는 저칼로리에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도 풍부하여 피곤한 하루를 보낸분들의 술안주로 최고죠~

 

외부에 휴양지 같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가게죠?

한 2주 전만해도 외부에서 먹을만했는데 최근에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지금처럼 바람이 쌀쌀하지만 않으면 밖에서 먹기에 딱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이제 개업한지 한달도 안된 가게 답게 깔끔하고 밝아서 좋네요.

저희가 이른 저녁에 와서 그런지 손님은 없었습니다. 

저희가 다 먹어갈때가 되니 한분 두분 들어오시네요.

아이용 의자도 구비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로 와도 좋을것 같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깻잎, 콩나물 무침, 백김치, 양배추 샐러드, 김, 어니언소스, 미역냉국, 폭탄 계란찜입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가격은 일반적인 쭈꾸미 집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작은 함정이 있습니다.

야채철판을 제외 하고 모든 철판쭈꾸미는 야채가 하나도 안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야채철판을 시키거나 아니면 야채사리를 하나 추가해야 합니다.

 

저희 부부는 1.5단계 매운맛 쭈꾸미 삼겹철판볶음 2인분(30.0)과 야채사리(3.0)날치알(2.0)으로 주문했습니다.

 

여기는 쭈꾸미 볶음을 다 익혀서 나오고 돌미나리를 도핑합니다

비쥬얼 적으로 다 익혀서 나오니 양이 적어보여서 아쉽웠습니다.

(제가 사장님이라면 양념 무친 생물 상태에서 철판으로 볶으겠습니다. 손님이 붐비는 시간에 매번 저리 구워주면 손님도 기다리기에 지쳐서 별로이고 손님이 보기에도 양이 적어보여서 비주얼적으로 별로 일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다니는 백석의 한 쭈꾸미집이 그렇게 해요ㅎㅎ)

 

야채사리에는 돌미나리, 양배추,쌀떡 인데 양채추는 몇조각, 쌀떡은 4조각에 미나리 잔뜩입니다.

오랫만에 먹는 미나리는 상큼해서 좋았습니다.

맛있는 쭈꾸미도 나왔으니 이제 맛있게 먹어볼까요?

 

주인장님이 추천하는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먹어보기도 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날치알과도 쌈싸먹기도 했습니다. 저게 작아보여도 여러번 쌈싸먹을수 있어요~ㅎㅎ

 

소주한잔과 맛있는 쭈꾸미 한쌈 ~ 크~으~ 

오늘 하루도 참 보람차고 기쁘네요~

 

우리가 6시도 안되어서 와서 인지 식사팀이 별로 없었지만 직원분들이 참 친절했어요~

여기는 포장 또는 배달을 많이 하시더라고 저희가 문 앞이라서 인지 많이 봤어요.

쭈꾸미 양을 2배로 준데요~ 담에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야겠어요~ㅎㅎ

 

철판 쭈꾸미의 마무리는 뭐다???

바로 알치즈 볶음밥 ♡

맛있게 볶아주신다음에 치즈를 토치로 녺이고 불맛을 한번더~ 음~ 맛있당 ㅎㅎ

오늘도 배불리 맛있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가게 정보-----------

상호명 : 오늘은쭈꾸미 삼송신원점

네이버 평점 : 4.53/5

전화 : 0507-1406-9555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896-10 삼송원프라자 2차 1층 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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