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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최근 소변을 보실때 어떠신가요? 시원하게 보시는 편이신가요?

 

현재 대한민국은 지속적으로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서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증가하고있는 추세입니다.

60대와 70대의 60~80%나 전립선 비대증의 환자일 정도로 현재 우리나라 고령 남성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인식이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청·장년층 또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립선의 구조와 위치, 출처: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전립선 비대증이란?

우선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성의 생식기관 중에 하나이며 정액의 50~75%를 구성하는 액체를 만드는 아주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남성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요도 옆의 부위가 집중적으로 커지며 발생하는 것이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져 전립선의 한 가운데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도 있으며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전립선 비대증, 출처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전립선 비대증 증상은?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1) 소변이 자주마렵고, 수면중 1~2회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간 빈뇨

2)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고 뜸을 들여야 나오는 지연뇨 증상

3) 소변 줄기가 약하고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온다던지, 중간에 끊기는 경우, 배뇨 시간이 길어지는 세뇨

4) 소변을 잘 참지 못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절박뇨와 절박성 요실금 증상.

5) 그 밖의 하복부 긴장감, 회음부 불쾌감, 성기능장애/발기부전과 조루증 등이 일어납니다.

 

해당 증상들은 자동차를 오래 탄다거나 과음, 과로 등의 피로, 과격한 성생활 등으로 인해 증상이 악하되기도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원인은 무엇인지?

전립선 비대증은 유전적 인자, 동맥경화, 체질, 영양, 인종 간 차이 등의 많은 원인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규정은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내분비 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등의 점에서 볼때 남성호르몬과의 관계가 밀접하다고 하는게 유력한 학설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동양인보다 백인이 더 흔한 질환이며 채식보다는 유식과 우유 등의 섭취가 많은 남성이 발병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유전적으로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는?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대기요법으로 일정 기간 동안 경과를 지켜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배뇨습관 개선 및 수분 섭취량 조절, 식이요법, 좌욕 등의 여러가지 요법을 사용합니다.

 

대기요법으로 해결되지 않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우선은 약물치료를 할 확률이 높습니다.

약물치료의 경우에는 남성호르몬 합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함으로써 전립선의 물리적인 크기를 줄입니다.

그렇게 소변볼때의 질을 개선해 나갑니다.

 

그 다음으로는 수술적 치료입니다.

최근엔 우수한 전립선비대증 약제의 개발이 많이되어서 과거에 비해서 수술의 빈도는 감소하였는데요.

그러나 반복적인 요로감염, 요폐, 혈뇨, 방광 내 결석 등이 생기는 경우와 약물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가됩니다.

 

증상이 있으신 모든 분들은 꾸준한 운동과 육류 섭취 등을 자제하셔서

 

빠른 완쾌와 함께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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