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기권.. 거부 이유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인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오사카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잠시 휴식기를 갖겠다"며 프랑스오픈 2회전부터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사카는 개막을 앞둔 프랑스오픈 대회 기간 언론 인터뷰를 안하겠다고 밝히며 논란이 있었고 5월 30일에 1회전 승리 후 인터뷰 거부에 대해 벌금 1만5천달러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회 조직위원회는 "계속해서 인터뷰를 거부할 경우 최대로는 실격의 징계까지 가능하며 추가 벌금과 차후 열리는 다른 메이저 대회에서도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오사카에게 남은 경기 인터뷰 참석을 권고하였습니다.

 

 

오사카는 "내가 의도하거나 상상하지 못한 상황이 됐다"며 "다른 선수들이 테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또 내 정신 건강을 위해서 기권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사카는 "2018년 US오픈 이후 우울증 증세로 힘들었다"며 털어놨습니다.

 

 

한편 오사카는 이 대회에 1회전에서 패트리샤 마리아 티그(루마니아, 63위)를 2-0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한 상태였습니다. 오사카의 기권으로 2회전 상대 아나 보그단(루마니아, 102위)은 별도의 힘을 들이지 않으며 32강에 진출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모더나 국내도착.. 맞아도 될까 / 예방률 및 부작용

모더나 국내도착.. 맞아도 될까 / 예방률 및 부작용

그것이 알고싶다 해명.. 조작 의혹

그것이 알고싶다 해명.. 조작 의혹

엑소 웹게임 오픈 'EXO-SHIP SAGA' 게임하기

엑소 웹게임 오픈 'EXO-SHIP SAGA' 게임하기

료헤이 계약헤지.. 데이트 폭력

료헤이 계약헤지.. 데이트 폭력